세계 기독군인들의 연합체인 세계기독군인연합회(AMCF) 역사상 최초로 비서구권인으로서 회장이 된 이필섭 장로(대한민국 육군 대장, 합참의장 역임)가 LA를 방문, 오는 19일 오전 11시 월드미션대학교 6층 채플에서 열릴 미주 군사랑선교회(CLMM) 모임에 참석한다.

1851년 영국에서 태동돼 한국에서는 1956년 시작된 AMCF는 지난 2004년 세계대회에 134개국의 기독군인들이 참석해 군인 복음화에 비전을 모으기도 했다. 이필섭 장로는 1994년부터 세계기독군인연합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2002년부터는 임기 10년인 세계기독군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필섭 장로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난 이필섭 장로는 1938년 충난 당진출생으로 1956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1960년 육군소위로 임관한 후 9사단장과 1군단장, 육사교장, 2군사령관, 합창의장을 지냈으며, 1993년 육군대장으로 예편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반 시절 믿음이 신실한 동기를 만나 예수를 영접하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때 만난 하나님은 이 장로와 평생 동안 함께 하시며 그를 지켜 주셨다고 한다. 전역 후, 한국을 넘어, 세계의 군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장문석 권사 사이에 장남 재원과 차남 성원을 두고 있으며, 신애, 신우, 신영의 손자를 두고 있다.

문의) 군사랑선교회 백성식 목사 sungsik50@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