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기독실업인연합회(CBMC, 회장 황선철)는 지난 8일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신년하례 조찬모임을 가졌다.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찬송가를 부르며 시작된 조찬 모임 가운데서는 2011년 비즈니스 선교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특히 올해 10월 LA에서 열릴 북미주 한인 CBMC대회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인사말을 전한 황선철 회장은 “올해 개최되는 한인 CBMC대회를 통해 비즈니스 선교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각각의 CBMC 회원들이 선교 현장에서 영혼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고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민종기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는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열왕기상 18ㅣ41~46)’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민 목사는 “이스라엘 왕국의 바알과 아세라신 우상숭배가 팽배했던 시기, 엘리야 선지자로 인하여 큰 비가 내렸다”며 “이는 우상숭배를 청산하고 엘리야처럼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 CBMC 회원들의 가정과 교회, 기업이 하나님의 말씀위에 바로 세워져 기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축복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홍콩에서는 제2회 세계 한인 CBMC 대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연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10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는 LAX 공항 인근 웨스틴호텔에서 제16차 로스앤젤레스 북미주 한인 CBMC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