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가 1%채 되지 않는 일본 열도에 2007년 한국 교회와 일본 교회가 연합으로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본국에서 열린 예배와 문화 사역으로 부흥을 일으킨 온누리교회를 비롯해 CGN TV, 두란노서원등이 동경요도바시교회 담임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를 비롯한 일본 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일본 복음화를 위해 ‘러브 소나타 2007 리바이벌 재팬’을 준비하고 있다.

기독인과 비기독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전도집회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전도 집회는 내달 29일, 오키나와를 시작점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동경, 센다이, 삿뽀로 등의 대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도 집회는 연인원만 3만명이 넘게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온누리 교회 하용조 목사는 “이번 집회인 러브 소타나는 소수의 사람이 주도하는 집회가 아닌 한국 교회와 일본 교회 지도자들의 공동 프로젝트이며 맞춤 문화 전도집회”임을 강조하며 “일본 열도 부흥을 위해 한류 기독 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온누리측은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 준비와 더불어 일본선교단체와의 협력 네트웍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 교회서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일본복음동맹이사장)는 “가스펠이 일본인들에게 알려진 것은 상처받고 슬픈 외로운 마음을 향해 사랑과 평화를 전해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사람의 마음에 와 닿는 전도 스타일이기에 러브 소타나가 일본 선교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