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대부흥을 역사적, 현대적, 미래적으로 조망하는 세미나가 풀러신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1907년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는 풀러신학교 맥알리스터 도서관과 한국고등신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5일 오후 1시 30분 리처드 마우(풀러신학교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선교적 관점에서 대부흥을 바라보는 세션 1으로 이어졌다. 세션 1에서는 옥성득 박사(UCLA)가 '한국기독교의 맥락에서 본 1907년 대부흥 운동', 데이빗 번디 박사가 '선교 한국과 부흥운동', 박기호 박사(풀러신학교)가 '1907년 대부흥과 일백만 구령운동'을 발제했다.

세션 2에서는 유진소 목사(온누리교회), 박종기 목사(하나교회)가 경험을 토대로 '미주한인교회의 부흥과 목회 현장 이야기'발제를, 김세윤 박사(풀러신학교)가 '차세대 신학교육과 미주한인교회의 미래' 발제를 맡았다.

세미나는 16일 오전 9시 트레비스 오디토리움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