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약 100만 명이 뉴욕시 타임스퀘어 광장에 모였다.

새해 1분 전 ‘크리스털 공’이 기둥을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고, 자정이 되자 관람객들이 즐거운 새해를 기원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새해를 맞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미주 지역보다 몇 시간 전에 새해를 맞이했다.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티는 세계 최초로 2011년을 맞이했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영국 런던에서 가장 큰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템즈 강 기슭에 약 25만 명이 모여 불꽃놀이를 보고 자정에 ‘빅 벤’ 시계탑 종소리를 들었다.

기사제공=미국의소리(V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