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7시, Towne와 6가를 중심으로 매일 홈리스를 위한 음식을 제공중인 거리선교회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김선영미용실과 함께 헤어컷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주 토요일 거리선교회와 함께 하는 몇몇 미용사들이 꾸준히 헤어컷 봉사를 해왔지만 이처럼 단체로 봉사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날 평소보다 2배 이상 몰려온 홈리스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는 선물을 받고 미용사들의 섬김을 체험한 것은 물론, 짧게나마 성경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