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국악인으로 구성된 국악앙상블 온비앙이 두번째 앨범 ‘블레싱’(Blessing)을 발표했다. 창작국악선교단 온비앙은 우리 고유의 가락으로 선교하고자 헌신한 사람들이 모인 자비량 국악선교단체로써 국내외 찬양 선교를 담당하고 있으며 열방을 향한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기를 소망하며 세워졌다. 모든 단원들은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는 ‘사명’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곡, 송명희 시인의 ‘나처럼 되신 하나님’을 첫 레코딩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향일화’ 등 순수창작 국악 찬양 등 총 10트랙 수록했다.

전통음악과 창법, 연주기법으로 드리는 창의적 예배앨범이라 소개한 온비앙은 “앞으로 더 많은 국악 성가를 창작 보급하여 한국의 교회음악과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 주님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