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조국 한국이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북한의 전쟁 도발로 긴장감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처참한 한국동란을 아는 백성입니다.
그 많은 주검들, 버려진 고아들, 파괴된 가옥과 건물들, 그 많은 피와 눈물과 배고픔과 두려움을 압니다.

우리 백성에게 더 이상 전쟁이 없어야 합니다.
더 이상 피난과 공포가 없어야 합니다.

지금은 교회들이 경쟁적인 성장을 외치기보다 한 마음으로 나라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 민족의 평안과 안정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보다 성숙한 신앙을 위해서 심각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12월은 평화의 주님이신 예수님이 오신 달입니다.
그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평화(peace with God)할 수 있고,
그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평화(peace of God)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 평화(peace for God)를 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부모가 있으면 자녀가 망하지 않고,
기도하는 성도가 있으면 교회는 약하지 않으며,
기도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습니다.

죠이휄로쉽교회 박광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