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주변에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을 많이 봅니다. 공연히 마음이 눌리고, 살맛이 나지 않고, 종종 죽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경기침체도 문제이고, 세상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대부분의 사람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짜증을 잘 내고, 화난 얼굴이 많습니다.

영적인 우울증의 치료는 없을까요? 내가 생각하는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내가 하는 것처럼 한번 시작해 보십시오.

1. 누군가를 도와주세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다가 자신의 문제를 극복합니다.
인터넷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길도 있습니다.

2. 정기적으로 운동하세요.
걷기와 간단한 근력운동이 참 좋습니다.

3. 땀 흘려 일해 보세요.
직장과 사업장, 집의 텃밭이라도 일구세요.

4. 아름다운 음악을 늘 들으세요.
조용하고 은은한 음악이 마음을 쉬게 합니다.

5. 감사하세요.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그것을 기록하세요.

6. 찬송하세요.
곡이 좀 틀려도 좋으니 여러 곡을 부르세요.

7. 성경을 암송하세요.
소망적이며 긍정적인 구절들이 좋습니다.

바울은 전도하다가 매 맞고 투옥되고, 그의 몸에는 가시가 있었지만 한 번도 영적 침체에 빠지지 않았습니다.아픔과 눌림과 고통이 있어도 그는 주님의 사랑에서 아무 것도 끊을 수 없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롬 8:37-38) 그리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을 간직했습니다.혹시 우울증을 이기는 더 좋은 방법들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오늘도 밝고 맑은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광철 목사: pastordpar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