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 산하 비영리기관 와이낫파운데이션(YNOT Foundation, 대표 이사무엘 목사)은 한인 단체 중 최초로 아동협회(Children’s Institute)로부터 기금을 받아 한인가정상단소와 함께 ‘아버지와 함께(Project Fatherhood)’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함께 프로그램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운영기금 4만 5천불을 지원받아 건강한 한인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YNOT 재단 스텔라 김 간사는 “먼저 아버지들이 자녀의 삶에 관심을 갖고 롤모델이 되어 자녀들이 보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자녀를 둔 모든 한인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위해 한인가정상담소는 2011년 8월까지 4개월씩 두차례에 걸쳐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이 가족 결속, 가족의 상처 및 자녀들의 문화이해, 아버지의 자존감 회복, 폭력 및 약물중독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등 4개의 큰 주제를 갖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버지와 함께 프로그램은 11월 17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7시 나성영락교회 소망관과 특수 사역부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323-342-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