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협의회(신임회장 김수태 목사)는 지난 6일(화)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 '제 3회 정기총회'를 진행, 김수태 목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희복 목사(총무, 뉴욕주찬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오태환 목사(회계, 뉴욕은총장로교회)가 기도를, 2기 회장 이성헌 목사(행복한 교회)가 '신실한 종(마23:25-2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물질·명예·권력 모든 것을 다 이기셨는데 나의 마음속에 혹시라도 그런 것들이 남아 있지 않나 되돌아보며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에 회개하게 된다"고 고백하며 "1년 동안 회장직을 맡으며 은혜가운데 지냈기에 감사하며,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2부 회의는 회장 이성헌 목사의 사회로 회원점명·개회선언과 회순채택·전 회의록 낭독·사업보고·회계보고·회칙개정·임원선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총회는 22명의 회원 중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칙개정을 통해 정기총회는 매년 2월 중에, 회계연도는 매년 2월 1일부터 익년 1월 말까로 하기로 했다.

이어 무기명 투표로 회장·부회장을 선출한 결과, 참석인원 2/3의 지지를 얻지 못해 3번 이상 투표함으로 다득표자인 김수태 목사가 회장(10표)에, 오태환 목사가 부회장(10표)에 각각 당선됐다. 서기와 총무 회계 등의 임원은 회장단에서 논의한 후 차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2006년 전도협회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오준철 목사(서울 진리와 사랑의 교회)를 초청해 회원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 집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6월 달에는 브롱스에서 하계가족 야유회를, 12월에는 연말 가족 수양회를 가졌다. 또한 회원 교회 성도들 중 2006년 한해 동안 가장 전도를 많이 한 전도왕을 선출해 3회기에 시상할 방침이다.

전도협의회 회원 목회자
김영환 목사(뉴욕 효성교회)
김희복 목사(뉴욕 주찬양교회)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
박태규 목사(새힘장로교회)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
오태환 목사(뉴욕은총장로교회)
양민석 목사(한국인그레이트넥교회)
양승호 목사(뉴욕 순복음연합교회)
이만호 목사(안디옥 순복음 교회)
이성헌 목사(행복한 교회)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
정춘석 목사(뉴욕 그리스도의 교회)
정진호 목사(뉴욕 염광장로교회)
정순원 목사(빛과 소금교회)
신현택 목사(뉴욕 성산교회)
황영진 목사(낙원장로교회)
김수태 목사(어린양 교회)
박성원 목사(뉴욕 풍성한 교회)
김석충 목사(뉴욕 필그림교회)
지교찬 목사(은평장로교회)
권순원 목사(임마누엘선교교회)
노기송 목사(뉴욕 새예루살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