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회(담임 고승희 목사) 제6회 ‘인생뒤집기’가 10월 18(월)~23(토)일까지 개최됐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를 모티브로 ‘도망자에서 도전자로’라는 주제아래 진행된 집회는 불신자들과 성도 모두를 위한 자리로, 매일 밤 공연과 간증 메시지가 함께 진행됐다.

고승희 목사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갔던 베드로가 결국 예수님의 수제자로 교회의 수장이 된 것처럼, 예수그리스도로 인한 인생뒤집기를 강력히 도전했다.

특별히 22일(금) 저녁에는 실패 가운데 ‘인생뒤집기’를 전했다. 고승희 목사는 “많은 실패와 좌절 가운데 있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하다”며 “실패 가운데 교훈을 받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복된 인생”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가족과 이웃들이 실패하고 실수 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더 없이 복된 삶”이라고 덧붙였다.

고 목사는 “부족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다시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지만 끊임없이 내미시는 하나님의 손을 붙잡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다시 일으키신다”며 “우리의 죄와 허물이 하나님 은혜의 크기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회 ‘인생뒤집기’는 전도초청 집회로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다. 바쁜 이민생활로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고려해 기간을 일주일로 늘리고, 일주일간 모두 참석하지 못해도 집회의 목적과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매일 소주제들을 달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공연과 간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고승희 목사는 “자살을 결심했던 사람이 집회에 참석했다가 변화를 경험한 일이나, 교회를 다니다가 낙심한 사람들이 돌이키는 등 집회를 통해 많은 역사가 일어났다”며 “메시지를 제외한 모든 순서를 계획하고 준비한 성도들의 협력과 기도가 큰 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