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한 영어교육을 정부의 보조로 가르치며 한인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ORT칼리지(Original Repair Technic College: 이하 ORT)가 이번에는 우수한 직업교육과 취업연계 시스템으로 고교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ORT칼리지는 메디컬 오피스 매니지먼트, 약사 어시스턴트, 컴퓨터 그래픽, 데스크탑 퍼블리싱, 컴퓨터 디자인, 컴퓨터 어카운팅, 메디컬 어시스턴트, 비서 등의 디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gram)을 개설해 취업 위주의 우수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취업위주의 기술교육을 통해 총 32학점 720시간을 이수한 후에는 곧바로 취업할 수 있다. ORT칼리지는 학생들의 취업 상담과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그 결과 매 졸업생중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올 초 메디컬 어시스턴트 과정에 입학한 자녀를 둔 클라라 씨는 “취업위주의 기술교육을 짧은 기간에 달성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정부가 학비보조를 해 주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며 “시간이나 돈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우선은 시도해 보라”고 적극 추천했다.

클라라 씨는 또한 “장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라 잘 모르는데, 직접 경험해 보고 진로를 바꾼다 하더라도 늦지 않을 만큼 경제적이고 장점이 크다”고 덧붙였다.

ORT칼리지는 이 밖에도 직업훈련 과정의 학생들에게 I-20비자도 발행해 주며 소셜 번호, 워킹 퍼밋, 학생버스표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ORT칼리지 한국인 담당 플라워 박씨는 “(유자격자에 한해) 정부로부터 50%의 학비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이 부담해야 할 50%도 취업 후에 조금씩 갚아나가면 된다”며 “학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꿈을 포기한 채 방황하는 고등학생들이 적극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323-556-5386, 213-434-8128 한인담당 플라워 박(Flower Park)
주소: 6435 Wilshire Blvd LA, CA 90048(Wilshire +Lajolla, 20번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