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파송 선교사님 중에는 이재만 교수님이 계십니다. 구약학과 지질학을 전공하신 선교사님은 미주의 창조과학 활동을 견고한 기반 위에 올려놓으신 분입니다. 무엇보다도 성경과 과학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진화론의 허구성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약 50명의 우리 선교사님의 가정과 선교 위원들을 중심으로 하여 2박 3일의 탐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영 장로님과 교회의 재정지원은 선교사님 가족의 여행에 큰 지원이 되었습니다.

이 여행의 결과로 얻은 것은 진화론이 과학적으로도 아무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 못하며 성경에 배치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이 간단한 단세포 동물에서 다세포 동물로 결국 유인원에서 각각 원숭이와 사람으로 진화하였다는 것은 성경에서 모든 생물을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였다는 말씀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주장이면서, 결코 과학적이지도 않습니다.

진화론은 과학의 주요 법칙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유전학에서 가르치는 결론은 생물이 진화하여 더 복잡한 것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콩 심은 데서는 콩이 나고 팥 심은 데서는 팥이 납니다. 인간의 염색체와 원숭이의 염색체는 숫자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암말과 수나귀 사이에서 나온 노새는 염색체가 홀수가 되어 생식능력을 상실합니다. 바람 속에는 아무리 많은 꽃가루가 날라 다녀도 식물은 동일한 꽃가루만 수정을 시킵니다.

진화론은 열역학 제 2법칙에도 어긋납니다. 이 법칙은 엔트로피의 증가법칙이라고도 합니다. 이 법칙은 물질과 에너지가 한 방향으로만 변한다는 것, 즉 유용한 상태에서 무용한 상태로, 획득 가능한 상태에서 획득 불가능한 상태로, 질서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만 변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에 있는 만물은 이를 변형하고 사용할수록 무질서와 혼돈의 상태로 나아가며 이러한 흐름을 반대로 거꾸로 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화한 생물이 더욱 복잡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발전된다고 하는 것은 과학을 거스르는 허구입니다. 세상은 창조된 날이 가장 좋았습니다. 생물은 진화가 아니라 멸종과 훼손이 진행되는 중입니다.

세상은 유구한 세월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짧은 시간의 창조의 결과입니다. 지구 전체에 걸친 퇴적층과 화석의 증거는 진화계통표와 지질시대를 증거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인 대홍수와 지구상의 대 격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6일 동안의 창조, 대홍수 및 바벨탑과 인류의 흩어짐은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증거입니다. 눈으로 보지 못한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창조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