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찬양사역자 송정미와 함께하는 2010 밀알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일 ANC온누리교회(유진소 목사), 9일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 10일 베델한인교회(손인식 목사)에서 열린 이번 밀알의 밤에는 시각장애 클라리넷 연주자 장성규 씨와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 씨도 함께 초청돼 은혜로운 연주와 간증을 전했다.

송정미 씨는 왕이 여기 계신다, 오직 주만이,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축복송 등 은혜로운 찬양을 드렸다. 특히 송정미 씨는 1991년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오직 주만이’를 소개하며, “하나님 앞에 연약한 나의 모습을 고백했을 때, 오직 여호와를 바라보며 살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곡”이라고 눈물로 간증을 전한 후 찬양을 드렸다.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 목사)은 이번 밀알의 밤을 통해 마련된 장학금은 밀알장애인 장학복지기금 뿐 아니라 필리핀, 몽골, 중국 등 제3국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