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국제성시화대회 중 기도집회 장면.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제공


‘기도폭발, 전도폭발, 사랑폭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일(금) 오후6시30부터 9시까지 과테말라엘림교회(호르헤 노리에가 목사)에서 성시화 기도집회를 가졌다.

첫째날 약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성시화 기도 집회에서 호르헤 노리애가(Pastor Jorge Noriega)목사가 환영인사를 한 후 박희민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돈 목사(과테말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과테말라한인교회),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가 성시화대회 공동선언을 했다.

이어 엘림교회 찬양단의 찬양과 기도 후, 송정명 목사(LA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과테말라 청년들을 위하여’, 최호자 권사(순복음강남교회)가 ‘과테말라 어머니들을 위하여’, 박근상 목사가 ‘과테말라 치안을 위하여’, 두상달 장로가 ‘교회와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하여’, 김철영 목사가 ‘부흥의 물결을 위하여’ 기도했다.

김상돈 목사는 “아브라함의 기도가 멈추는 순간 소돔과 고모라 땅이 멸망됐다”며, 환경과 조건을 초월해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우리의 기도가 멈추는 순간, 가정이 무너지며, 사회가 무너지며, 나라가 무너지게 된다”며 계속해서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호르헤 노리애가 목사가 현지 목회자와 한국 목회자 그리고 미주지역 목회자를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르헤 노리애가 목사는 “한국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게 되어 감동이 밀려온다”며, “함께 이 땅을 거룩한 성시화 도시로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강단에 올라온 소강석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새에덴교회)는 창세기 11장 1~9절과 계시록 18장 4~10절 말씀을 기초로 ‘바벨론의 도성을 무너뜨리는 성시화 운동’이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소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비전을 품자”며, “이 도시가 거룩하게 될 때 술과 마약과 도박 등이 없어지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져 사단의 도성이 아닌 하나님의 도성이 점점 강성해 지는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용태 장로가 성시화 메시지를 선포한 후 정종한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번 행사에 앞서 과테말라한인교회에서 전용태 장로의 리더십 세미나와 최호자 권사의 중보기도 세미나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과테말라가 중남미 복음화 중심될 것 희망”

▲과테말라 대통령 궁 앞에서 전도 대행진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지난 2일(토)에는 엘사다이교회(자넷 데 까마르고 목사)에서 국제성시화 기도회를 가졌다.

과테말라 호르헤 모랄레스 목사(기독교연합회장)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태극기, 과테말라국기, 과테말라성시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깃발 입장식이 진행됐다.

엘샤다이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박희민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미주 대표회장)가 성시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과테말라를 통해 중남미 전 지역이 복음화 되길 희망한다”며,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축복의 사람들로 축복의 통로가 되자”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섬기는 자가 진정한 지도자요, 주인이요,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 역사를 만들며, 영향을 끼치는 자가 될 수 있다”며, 섬김의 본을 보이는 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김경수 장로(미주홀리클럽회장), 정종환 목사 외 현지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주의 종들과 교역자를 위하여’, ‘세계성도를 위하여’, ‘청소년을 위하여’, ‘교회부흥을 위하여’ ‘거룩한 도시로 변화를 위하여’ 기도했다.

아울러 인천성시화운동본부 합창단 찬양과 과테말라한인교회(김상돈 목사)의 한국 전통 부채춤이 계속됐다. 인천성시화운동본부 박소영 권사와 써지오 까마라고 목사가 성경봉독(계17:1~5, 계18:1~4)을 한 후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바벨론의 도성을 무너뜨린 성시화 운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소 목사는 “바벨탑사건 이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했던 것처럼 지금 우리도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과테말라를 거룩한 성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세계성시화 축전을 하고 있다”며 “아브라함이 쓰임 받았던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쓰임 받아 하나님의 임재가 날마다 함께 있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최남영 목사(멕시코 선교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과테말라 국제성시화대회는 지난 3일 과테말라 최대 규모 교회인 프라때르니다드교회에서 성시화 기도 집회를 갖고 이날 오후에는 과테말라 대통령 궁 앞에서 전도집회를 가졌다. 4일에는 과테말라 지방도시 알모론가 지역에서 성시화 집회를 개최, 5일에는 산티아고 지역에서 성시화 집회를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과테말라 국제성시화대회 강사는 박희민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LA 성시화 운동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 운동 본부 총재), 소강석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새에덴교회), 김흥규 목사(세계성시화 운동본부 상임회장, 인천내리교회), 두상달 장로(세계성시화 운동본부상임회장, 가정문화원이사장) 최호자 권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민들레중보기도팀장), 김영숙 권사(가정문화원 원장),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정장식 장로(전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외 다수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