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주커버그 씨가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시에 있는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23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 주커버그 씨는 오랫동안 열악한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교사들의 낮은 봉급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는 이 문제로 지난해 교육과 관련된 사람들을 자주 만나왔으며, 특히 코리 부커 뉴어크 시장과도 깊은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미국 400대 부자' 명단에서 64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돼 3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