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가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WCC에 따르면,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WCC 실행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결정됐으며 WCC 울라프 트비트 총무는 총회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한국교회를 방문하기로 했다.

또 WCC 총회 준비 위원회는 오는 11월 그리스에서 모임을 갖는다. WCC 중앙위원회에서 논의될 내용들을 추천 받기 위함이다. 2011년 2월에 열리는 이 중앙위원회에서는 2013년 WCC 총회의 주제가 최종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회 개최일이 확정됨에 따라 WCC 스텝들과 회원 교회들은 부산에서 열리는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일 것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