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샌퍼난도 밸리지역의 부흥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샌퍼난도 밸리지역에 위치한 12개 교회들은 ‘하나 되는 교회! 하나 되는 성도! 하나 되는 비전!’이라는 주제로 ‘밸리 원 2010’ 연합집회를 개최한다.

그간 밸리지역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준비해 오던 지역 교회들은 오는 10월 1일~3일까지 밸리연합감리교회(담임 장동일 목사)에서 ‘밸리 원 2010’ 집회를 개최한다.

특정 교회나 단체가 중심이 되기보다 12개 교회의 평신도들이 주축이 되어 집회 준비와 홍보, 중보기도, 연합성가대, 연합찬양팀 연습 등에 힘을 쏟고 있어 샌퍼난도 밸리지역의 평신도들에 의한 아래로부터의 부흥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집회의 인도를 비롯해 성회의 전체적인 진행을 평신도들이 담당하며, 교회 목회자들도 예배의 특송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8월 29일에는 12개 교회의 1·2세 목회자들과 평신도 대표, 성가대 지휘자, 찬양팀 리더, 중보기도 사역자 등 70여명이 샌퍼난도밸리지역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회장 이정현 목사) 임원들과 함께 예비모임을 가졌으며, 3일간 총 네 차례의 집회와 목회자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 윤곽을 잡고 정명철 목사(서울 도림교회)와 박진철 목사(부평 대광교회), Steven Chong 목사(사랑커뮤니티교회), Samuel Yun 목사(Elements Church) 등을 각각 주강사와 목회자 세미나 강사, 2세들을 위한 강사로 확정했다.

‘밸리 원 2010’ 집회를 주최하는 샌퍼난도밸리지역교협은 “2010년을 밸리지역 부흥의 원년으로 이번 성회를 영적 디딤돌로 삼아 주님의 오심을 예비할 것”이라며 “그날까지 지역의 1세대와 2세대가 주님께 집중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들이 일어나며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성회로 정착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818-493-0007 (샌퍼난도밸리지역교협 총무 차병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