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총회 미주노회 목사 임직예배를 지난 9월 10일 미주대한신학대학에서 드렸다. 이날 수지양 선교사, 유정숙 전도사, 이경신 전도사 3명의 여성 사역자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예배는 류당열 목사(미주대한신학대학 총장)의 사회로 최숙영 사모의 특별찬양, 미주대한신학대학 교수 이원갑 목사의 축사, 이동희 목사의 권면, 박병구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물을 태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김호 목사(미주대한신학대학 학장)는 목회자로 헌신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을 결단하는 것이라며 인간적인 노력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목회에 전념하라고 권면했다.

축사를 전한 이원갑 목사는 목회는 내가 스스로 이루었다는 마음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겸손한 마음을 갖고 해야 한다며 사도 바울과 같이 뿌리 깊은 사명감으로 항상 목회를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대한신학대학 가을학기는 9월 13일(월) 오후7시 개강예배 및 강의를 시작한다. 28일(화) 오전10시에는 중앙루터교회(올림픽과 윌튼 코너)에서 제15회 미주대한신학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