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10일 오후 6시 뉴욕 플러싱 소재 모식당에서 준비 위원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뉴욕·뉴저지·커네티컷에 있는 1,000여 명 이상의 장로들이 교파를 초월해 친목을 도모하고 교계의 부흥에 협조하며 어려운 곳에 빛을 비추자는 취지로 설립된다.

이날 준비위원회 모임에는 11명의 장로가 참석했다. 최고령자인 김명신 장로(뉴하트선교교회 은퇴 장로)가 개회 선언하고 한창연 장로(아름다운교회 시무, 뉴욕장로성가단 단장, 대뉴욕지구평신도연합회 회장)가 임시의장, 이광모 장로(뉴욕동부교회 원로장로)를 임시 서기로 총회에 상정할 정관을 수정하고 총회 일자 및 장소, 총회준비위원을 선출했다.

정관은 명칭, 목적, 사무소, 회원, 의무와 권리, 임원, 임원의 선거, 임원의 임기, 분과위워노히, 이사회, 감사, 고문, 자문위원, 회의, 회의 정수,재정, 회계연도, 회칙개정, 내규, 재산 처리, 시상, 관례, 시행 항목으로 5장 23조로 구성됐다.

한편 창립 총회는 10월 28일 오후 7시에 진행키로 했으며 아직 장소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