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목적으로 멕시코에 세워진 글로벌선교태권도사관학교(회장 박인곤)가 한국(단장 박창주)과 미국(단장 진정환)의 이글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해 본교 수련생들과 함께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지난 8월 20일 멕시코 엔세네다에 위치한 시청 실내 체육관에는 천여 명의 관중들이 몰려 태권도에 대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또한 멕시코 현지 언론에서도 태권도 시범 장면을 촬영을 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이번 대규모 태권도 시범 행사는 높아져 가는 태권도에 대한 인기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선교로 활용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인곤 회장은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이것을 활용한 선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때에 함께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선교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