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해 CCM 가수 조수아씨가 찬양콘서트로 ‘동행’한다. ‘동행’은 굿네이버스의 후원자와 결연아동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

굿네이버스USA(대표 오은주)는 전 세계의 빈곤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혜택을 나누어주기 위해 아동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활동 중인 조수아 씨가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LA Worship Church와 조이풀교회 찬양콘서트를 시작으로 25일 저녁 미주평안교회, 28일 새벽 에브리데이교회, 29일 라미라다연합감리교회에서 각각 찬양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23일 굿네이버스USA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수아 씨는 “찬양과 간증이 어우러져 더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는 것 같다”며 “22일 콘서트는 어려운 이민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던지 많이들 우셨다”고 전했다.

조수아 씨는 “매월 $35 이라는 후원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며 “그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보다는 오히려 얻는게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수아 씨는 3명의 빈곤 아이들과 결연을 맺고 있다.

앞서 굿네이버스의 또 다른 나눔대사 소리엘의 찬양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100여명의 빈곤 아동 결연 후원자들이 서약했다.

빈곤 아동 결연은 월 $35로 후원자가 아동과 1:1로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돕는 나눔 방법이다.

아동결연 신청 문의: 877-499-9898, sponsorship@gn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