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성가곡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재미기독여성합창단(단장 장영순 권사, 지휘 조한우 교수)은 지난 3월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아이티 이재민 돕기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합창단은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 곡), 성령의 능력(Peppper Choplin 곡), 사명(이권희 곡) 등 10여 곡의 성가곡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지난 8월 4일에는 나눔선교회(대표 한영호 목사)를 방문해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 100포기를 전달했다. 8월 11일에는 재미기독여성합창단은 랜초 파크(Rancho Park)에서 하계 야유회를 가졌다.

장영순 단장은 “올한해 아이티 돕기 연주회, 김치 담그기, 하계 야유회 등 은혜로운 일정을 마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2011년 힘찬 새 도약을 위해 함께 찬양할 새로운 멤버의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휘자 조한우 교수(미주 총신대 교회음악학과장)는 “시편 150편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말씀처럼 누구나 와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길 바란다”며 “합창단에서 개인 레슨과 연주 기회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향상할 기회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재미기독여성합창단은 매주 정기연습은 올림픽장로교회에서 오전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연습 후 식사교제 시간도 갖고 있다. 합창단 등록을 원하는 이들은 213-255-6124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