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문세계태권도선교회(회장 김성문)가 애틀랜타를 방문, 15일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에서 태권도를 이용한 워십과 드라마 등을 선보였다.

이날 화려하고 호쾌한 태권도 공연에 이어 인사말을 전한 김성문 회장은 “15년 전 태권도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됐고 선교단을 시작하게 됐다”며 “태권도가 좋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기에 선교회를 조직하고 매 순간 열심히 살았더니 120명 단원들이 모이게 됐다”고 간증했다.

김성문 회장은 또 “회원들 모두가 모여 기도하고 헌금하며 13개국 선교사들에게 선교헌금을 보내고 있다. 오늘 공연에 함께한 회원들이 넓고 큰 미국 땅을 보고 돌아가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