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는 지난 8월 5일 중고등학생 10명과 함께 커뮤니티 봉사 프로젝트을 시작했다.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Summer Youth Empowerment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프로젝트는 한인 커뮤니티에 빈 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는 동시에 개인 및 가정들에게 민족학교의 드림장학기금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12일 기자회견에서 프로젝트 관계자는 “커뮤니티에서는 모아진 전자기기, 플라스틱, 유리 및 알루미늄 캔 등의 재활용 물품들을 민족학교에 가져다줌으로써 가정의 경제적인 환경 때문에 대학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후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족학교는 월요일에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려 있다. 문의) 323-937-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