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지용덕 목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교회 교역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 1일 식당을 8월 30일(월)부터 31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 한식당 다호갈비에서 개최한다.

남가주교협은 9일 다호갈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일 식당 행사를 위해 사전에 10달러 식권을 5,000매를 인쇄해 교회와 한인단체, 독지가들에게 판매하고 이를 통해 총 5만불의 수익금을 남겨 9월 중 작은교회 목회자 자녀 40명에게 각각 500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일 식당 메뉴는 육개장, 갈비탕, 비빔밥, 냉면, 된장찌개다.

지용덕 목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교회의 장학 사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교협이 중심이 돼 남가주 교회들이 연합하여 작은교회 살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는 교협 회장 당선시 내세운 작은교회 살리기 공약을 실천한다는 뜻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 목사는 “교협에서 9월 중 큰교회와 작은교회들 간에 강단 교류 및 성가대 찬양, 교회 사역을 위한 헌금 지원 등 작은교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시: 8월 30일~31일
장소: 다호갈비
주소: 3986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문의: 323-404-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