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미주성산교회(담임 방동섭 목사)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비전뱅크가 후원으로 나서 한-히스패닉 커뮤니티 연합 선교사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9일 컨퍼런스에 참석한 글로벌비전뱅크 이길소 선교사, 방동섭 목사, 박인곤 관장, 표세흥 목사 등은 중남미 목회자들과 교제하며 중남미 선교에 대한 협력을 다졌다. 또한 8월에 열릴 중남미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글로벌 비전스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LA 15개 히스패닉 교회를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는 ‘중남미 목회자 국제 컨퍼런스’는 올해로 68회째를 맞이했으며, 중남미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미전역의 히스패닉 교회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모국 선교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