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에 위치한 만남의교회(담임 박성호 목사)가 지난 18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만장 장학금’을 수여했다.

만남의교회는 8명에게 일반 장학금($1,500)을 수여했으며, 선교사와 목사 자녀 2명(1인 $1,000)과 담임목사가 추천한 2명(1인 $500)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만남의교회 장학금이라는 줄임말이기도 하면서 ‘대단함’이란 뜻의 만장(萬丈)과 ‘온갖 장애’란 의미도 담고 있는 만장(萬障)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뛰어나고 미래가 촉망되는 학생을 선발해서 주는 장학금이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장애(신체적, 경제적)로 인해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발굴해 수여할 수도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만남의교회는 장학금 수여 외에도 기도의 후원자를 세워서 꾸준히 돌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만남의교회는 △남가주 밸리지역에 거주하는 한인크리스천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확실히 알아 학업에 충실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주님나라 확장을 위해 공헌할 인물로서 △학업수행에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자들의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문의:818-882-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