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시작된 2010 할렐루야청소년대회가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17일까지 오후 7시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대회는 '치유'를 주제로 스데반 정 목사(남가주 사랑의교회 EM), 샤론 차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스데반 정 목사는 자마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샤론 차 선교사는 10세 때 이민 온 1.5세로 필라 지역에서 20여 년 동안 청소년 사역을 해오고 있다 15일, 16일 이틀간 스데반 정 목사는 '치유'에 관한 말씀을 전하고 마지막 날 샤론 차 선교사는 실질적인 치유의 시간을 인도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니얼 리 목사(뉴욕선교교회)을 대표로 한 15명의 카운슬링팀이 구성돼 스데반 정 목사, 샤론 차 선교사와 함께 예수를 영접한 청소년 및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의 상담을 맡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20여 여명의 청소년이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오기도 했다.

대회를 맡아 준비한 폴김 목사는 "Healing이라는 주제대로 대회가 잘 진행돼 청소년들의 내면 치유가 있었다. 그런 치유가 각 교회가 일어났으면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한편 폴 김 목사는 내년 대회는 대학 청년부도 포함해 진행할 것을 계획하며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