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연세목회자회(이하 연목회)가 지난 12일 로텍스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정요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한기형 감독의 설교,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노섭 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한 지용덕 목사는 “주님의 은혜로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며 그동안 협력해 준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대 목사는 “전임회장단에서 이루어 놓은 좋은 업적을 잘 이어 나아겠다”며 “좀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화합하고 보람 있는 일을 이루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축사를 전한 총동문회 노섭 회장은 “월드컵을 통해 열 한명의 전사들이 전 세계에 기쁨을 준 것 처럼 11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김 회장의 리더십에 큰 기대를 가진다”며 “모교 연세대학교의 좋은 전통과 역사를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 임원으로 수석부회장 정요한 목사, 부회장 김영일 목사, 박종대 목사, 류재덕 목사, 총무 김기동 목사 등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