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기독교 TV 미주 사옥 이전 감사예배가 지난 8일 오전 11시에 드려졌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CTS-America 방송선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이경원 목사(오렌지중앙교회)의 사회로, 정종원 목사(꿈이 있는 자유)의 특별찬양, CTS어린이합창단의 헌금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 CTS-America 방송선교 발표 시간에는 감경철 장로(CTS 기독교 TV 회장)의 인사말, 방익수 목사(사랑의방주교회)의 특별찬양, 갈동수 목사의 CTS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1부 설교에서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제목을 말씀을 전한 토렌스조은교회 김바울 목사는 기독교 방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전 세계 더 멀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주님께 향유 옥합을 깨뜨린 여인은 자신이 한일이 장차 주님의 장례를 대비한 일임을 몰랐다. CTS의 미주 사역도 장차 어떤 일을 감당할지 모른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낭비는 주님을 위한 헌신이다”며 “우리가 하는 일을 주님은 아시기에, 방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더 멀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 축사를 전한 세계아가페선교교회 김요한 목사는 “현 시대에 미디어를 통한 복음전파가 쉽다. CTS가 죽은 영혼을 살리고 큰 일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사한인교회 김영길 목사는 “CTS가 소명에 대한 충성으로 일하는 걸 봤다. CTS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안다. 연구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쓰임 받을 수 있을지를 깨닫고 세계를 깨우는 일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TS 기독교 TV 미주 지사인 CTS-America는 부에나 파크에서 현재 한인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세리토스 지역으로 이전했으며, 이민사회와 교회를 섬기는 방송,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방송, 글로벌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하도록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