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연합과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한 ‘나눔과 기쁨’ 설명회가 오는 7월 15일(목) 오후3시 30분, 빛과소금교회(이정현 목사), 16일(금) 오전 10시, 베델한인교회(손인식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 진행은 박순오 목사(대구 서현교회 담임,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가 ‘대구 경북지방의 나눔과 기쁨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서경석 목사(나눔과기쁨 상임대표, 기독교사회책임 대표)가 ‘작은교회 살리기와 나눔과 기쁨 사역’이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나눔과기쁨 영상자료 상영,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석식만찬 등의 순서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순오 목사는 2009년 3월부터 시작된 대구 나눔과 기쁨에 대해 소개하며,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상위계층을 위해 반찬을 나누며 이웃을 섬기는 가운데 대구지역 교회가 연합되고, 교회를 중심으로 민간사회 안전망이 구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목사는 “사상위계층을 전심으로 섬기는 가운데 교회에 대한 인식이 변화돼 많은 주민들이 교회로 찾아오고 있다”며 “미주 한인교회도 나눔과 기쁨의 성공적인 사역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과 기쁨 설명회는 7월 12일(월) 뉴욕효신장로교회와 7월 13일(화) 워싱턴 팰리스가든에서 개최된 후, 15일부터 16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문의) 917-968-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