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수련회 둘째 날을 시작했다.

▲권사회에서 특송했다.

▲이승준 담임 목사.

방지일 목사는 3일 한소망교회(담임 이승준 목사) 제직수련회 말씀을 '역군의 일'(엡 4:12)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성도를 온전케 하며','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엡 4:12)일을 장로. 집사. 권사로서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방지일 목사는 무엇보다 제직으로서 본을 보일 것을 부탁했다. 방 목사는 "내가 온전하지 못한데 누굴 온전케 하느냐"며 "그러나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는 말씀처럼 먼저는 스스로를 온전케 하라고 당부했다.

헌금을 예로 들며 방지일 목사는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며, 과부가 하나님 앞에 드린 헌금처럼 정성껏 드리면 그 집사와 권사가 있는 구역은 다 그렇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봉사의 일을 하는 데 있어 어려운 사람에게 쌀을 주며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교회가 전폭적으로 할 일은 아니라며 은과 금은 주는데 나사렛 예수는 없는 교회가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린 다른 직분자를 보며 '나는 하는데 너는 못하네'하는 식으로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그가 보고 따라오게 하는 것이 또한 '봉사이며 섬기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지일 목사는 "자신을 온전케 해 성도를 온전케 하고 제 직분을 감당하는 봉사로 주의 빛을 나타내라. 내 몸을 세우면 주님이 영광 얻으신다."고 결론지으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직분자로서 사명을 감당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