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가 창립 11주년을 맞았다. 이에 오후 1시에는 창립 11주년 예배를, 오후 5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솔티 공연을 개최했다.

김종국 목사는 이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롬 8:1-39)'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 11주년을 맞기까지 수고한 모든 분들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오후에 진행된 솔티 공연은 무대 장식과 연주, 아이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뤄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어른 찬양대가 찬조출연해 어린이들의 공연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개혁장로교(RCA) 소속으로 1999년 글렌락에서 첫 발을 디딘 뉴저지새언약교회는 2002년 지금의 오라델 교회로 이사해 자리잡았다. '말씀으로 돌아가는 교회'를 지향하는 새언약교회는 2010년 '예배 성공자' 표어를 기치로 내걸고 교회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