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과 힘겨운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보내는 회복의 메시지

“열정 없는 교사도, 실력 없는 교사도, 전도하지 않는 교사도 떠나지 말라!”

“목사이기 전에 선생님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을 바라보는 제 마음은 늘 애잔합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는 선생님들을 대할 때면, 힘내라는 말 한마디라도 건네고 싶어집니다. 뭔가 줄 수 있는 게 있다면 다 꺼내어 주고 싶습니다. 힘내라고, 다시 일어서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교회학교의 분위기를 띄우고 아이들의 출석수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특별한 ‘기술’을 제시하지 않는다! 사명, 성장, 아픔, 돌봄, 가르침이라는 5가지 영역에서 교회학교의 기둥인 교사들이 어떻게 힘을 얻고 일어나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영적 리더 가 될 수 있는지, 인생의 스승이 될 수 있는지 조목조목 이야기한다. 십 수 년이 넘는 저자의 현장 경험과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향한 따듯한 시선을 담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이재욱

이재욱 목사 98년도에 교육전도사로 처음 청소년 사역을 시작한 이래, 그는 10년 동안 오직 청소년들만을 위해 달려왔다. 20여 명이 모였던 작은 중고등부로부터 주님의교회, 서대문교회와 같은 대형교회 현장까지 경험하면서 그는 크고 작은 성장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다 청소년 사역 전문 단체인 브리지임팩트사역원(BIM) 창립멤버로 활동하면서 그의 사역의 지평은 더욱 넓어졌다. BIM에서 프로그램 팀장으로 사역하면서 그는 놀이 중심의 대형 캠프로 청소년 사역 현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BIM 청소년 캠프를 16회에 걸쳐 총 진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탱크 청소년 사역자학교, 총회교육대회를 비롯해 여러 교회에서 청소년 사역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해왔다.

이렇듯 청소년 사역의 바닥부터 체험해온 그는, 이러한 사역 노하우를 청소년 사역자들과 나눠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단기 청소년 사역자들에게 보다 현장 접근적이고 실제적인 청소년 사역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던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부담감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그는 이 책이 현장 사역자들의 필요를 조금이나마 채워주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 대방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섬기고 있는 그는, 브리지 임팩트 사역원과 예장합동 총회교육개발원에서 다양한 공과와 교육자료 집필에 참여하며 청소년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련회 카운터펀치를 날리다」(BIM)가 있다.

도서문의) 생명의말씀사, www.lifebook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