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의 1년 중 최대 잔치라고 할 수 있는 총력전도 주일 행사인 블레싱데이 컨퍼런스가 2010년에는 LA 한인타운에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지용덕 목사)후원으로 미주평안교회(담임 송정명 목사)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전도의 영향을 끼친 태신자 관리 시스템인 총력전도 주일 유형의 전도 세미나들은 과거에 주안장로교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들이 초청 전도주일을 통해 교회 부흥의 튼튼한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나 그 모든 전도시스템들이 매뉴얼화되고 교재로 출간되고 체계적으로 전교인을 전도에 동참케 하기는 이번 컨퍼런스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강사로 인도하는 선우 권 목사(한국 용인수지제자교회 담임)는 부흥이 더딘 교회들의 공통점을 첫째로 담임목사의 ‘조직 관리’와 ‘시스템의 부족’을 지적했다. 선우 권 목사는 “목회자가 신실하게 기도도 많이 하고 또 설교도 영성이 넘치는데 성장이 안 되는 이유는 전도시스템을 조직화 시키시거나 전도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교회 전체가 움직이게 하는 데에 필요한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미리 만든 교재를 공부하고 전교인이 그대로 8주간을 순서대로 따라서만 하면 행정력이 약한 목회자들도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선우 권 목사는 “블레싱데이 행사 후 전도 열매를 보면 100명 출석성도 기준으로 볼 때 8주간의 행사를 거쳐 정착, 등록, 철저한 양육으로 이어져 확고하게 일꾼으로 세워지는 숫자가 최소한 10명에서 20명으로 보고 있다”며 온 교회가 태신자 관계전도법 성경 교재를 통해 하나로 단합하게 돼 전 성도가 전도에 집중하게 된다“고 전했다.

블레싱데이 컨퍼런스 당일 등록은 $160, 사전 등록은 $140, 3인 이상 단체 등록은 $120 이다.

공개집회(무료)6월28일(월),29일(화),30일(수) 저녁7시 30분부터
전도팀과 목회자를 위한 블레싱데이 설명회 월요일 오후2시 등록시작(유료)-수요일 저녁 강의 종료
장소: 미주평안교회(담임: 송정명 목사)
강사: 선우권 목사(한국 용인수지제자교회), 박영민 목사(서울 새광명교회)
문의: 323-916-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