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제28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예배가 20일 오후 5시 뉴욕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졸업생은 교역학 석사 이경숙, 박성하, 김은종(수료), 신학사 김진형, 이희진(수료) 씨다.

이날 '모세의 사역'(출 7: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송병기 목사(학장)는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이 있어도 능력의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나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탄의 세력을 예수의 이름으로 이기라. 하나님의 사람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전했다.

축사한 안찬수 목사(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노회장)는 "학위나 자격을 얻었다는 마음이 아닌 성령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나아가라."고 했다. 이어 최예식 목사(동문회장)는 격려사에서 "철저한 소명의식을 갖고 은사를 활용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힘쓰라."고 전했다.

졸업생 답사한 박성하 전도사(뉴욕예일장로교회)는 "세상에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 복음을 전하는 자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자로서 저희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며 교수들에게는 "좁은 길이지만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갖게 했다. "며 감사를 돌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문병 목사(학감)의 사회로 현영갑 목사(뉴욕노회 부노회장)가 기도, 조기봉 목사(동북노회 부노회장)가 성경봉독,뉴욕예일장로교회 중창단이 찬양, 송병기 목사(학장)가 설교, 임선순 목사(총무처장)가 연혁보고, 최문병 목사(학감)가 학사보고, 학장 송병기 목사. 이사장 이종길 목사가 학위수여, 학교에서 졸업생에게(공로상 김은종). 동문회에서 졸업생에게. 재학생이 졸업생에게 선물증정, 안찬수 목사(뉴욕노회 노회장)가 축사, 최예식 목사(동문회장)가 격려사, 박성하 전도사가 답사와 축가, 이종길 목사(이사장)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