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나이아가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길홍범, 지휘자 길희경)가 첫 연주회를 아버지의 날인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Father's Day Presentation을 BPO Box Office에서 갖는다.

50여 명으로 구성된 버팔로 나이아가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을 접목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 설립됐다.

이날 연주회의 첫 곡은 ‘다찬양 하여라 전능왕 창조의 주께’(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the King of creation!)로 만인의 아버지 되시는 창조주를 찬양하기 위해 선정됐다.
이 곡은 찬양곡을 캠프 커클랜드(Camp Kirkland)가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것이다.

이어 루터교 신자였던 멘델스존이 루터교회의 아우구스불그 신앙고백(Augsburg Confession—the founding doctrine of the Lutheran church)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830년 6월 초연을 목표로 작곡했던 Reformation Symphony와 슈만의 Rhenish Symphony, Weber의 Freischutz를 연주한다. 오프닝 연주는 5분 전체 공연은 1시간 45분여 진행될 예정이다.

버팔로 나이아가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길희경(버팔로 새소망교회 지휘자)은 장로회 신학대학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에는 목사 안수를 받고 20여 년간 교회를 섬기며 음악 감독과 지휘자로도 헌신했다.

길 지휘자는 브루클린 퀸즈 콘서버토리(Brooklyn-Queens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음악이론을 전공하고 바드 칼리지 콘서버토리(The Bard College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 해롤드 파버만과 구스타프 마이어를 사사하였다. 현재 라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이기도 하다.

이후 바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불가리아의 국립 오케스트라인 슈만 필하모닉을 지휘했으며 한국의 원주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티켓은 35불, 25불, 15불이다.

문의: atipeggy@hotmail.com Peggy 716-801-5460, gilwaymath@hotmail.com Hong 845-625-7283

링크 사이트: www.KleinhansBuffal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