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간병에 대한 세미나가 6월 26일 오후 2시 우림교회(담임 오종필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8 시간의 짧은 교육으로 취업할 수 있는 간병인 자격증과, 양로원 현황 및 노인케어에 대한 정부 혜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간병인 자격증은 18 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한국어로 된 시험을 치룬 후,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자격증은 평생 동안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며, 특히 선교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서, 여타 부수적인 교육이나 자격증 갱신이 필요 없다.

강사로는 현재 Christ’s Enterprises 라는 비영리 세계선교단체(미 연방 정부 인가) 에 봉사하고 있는 자넷 최 박사 (Dr. Janet Choi)가 나선다.

최 박사는 목회학 박사로 다년간 간호사로 일했으며 의료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병원과 양로원을 설립해 운영했다. 현재 선교단체 활동 외에도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많은 Spanish들에게 간병인 자격증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최 박사는 “많은 한국인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모르기 때문에, 취업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커뮤니티를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 우림교회 (23662 Birtcher Dr. Lake Forest CA92630)
문의: 213-435-1121(강철, LA지역), 714-336-3938(Janet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