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유권자센터(KOREAN AMERICAN VOTERS' COUNCIL 이하 KAVC)가 6월 6일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를 찾아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 41명의 유권자를 확보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최윤희(학부모 코디네이터), 이준호(퀸즈장로교회 사회봉사선교부), 오중석(여행스케치 대표), 김동찬 대표(유권자 센터), 권혁재 인턴학생 등이 참여해 유권자 등록 뿐 아니라 2010년 미국 중간선거, 뉴욕주 선거에 관한 캠페인을 벌였다.

2010년은 대통령 임기 시작 후 2년째 되는 해다. 미국은 이 때 연방하원 의원 전원과 일부 연방상원의원, 일부 주지사를 새롭게 선출한다.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해 중간선거라 불리기도 한다.

뉴욕에서는 연방상원의원 2석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던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국무장관으로 지명됨에 따라 크리스틴 질러브랜드 연방하원 의원이 승계했다. 이에 보궐선거의 개념으로 올해 선거를 치른다. 찰스 슈머 상원의원은 본인의 임기에 따라서 선거에 임하게 된다. 
또한 전체 29명의 연방 하원 의원을 다시 선출한다. 이 외 뉴욕주 주지사, 부주지사, 주 검찰총장, 감사원장, 주상원의원 62명, 주하원의원 150명에 대해 선거를 치른다.

뉴욕주 예비선거는 9월 14일이며 이를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8월 20일이다. 뉴욕주 본 선거일은 11월 2일이고 이를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