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코헨신학대학교 졸업식.

▲졸업 연설을 전한 게리 코헨 박사.

제22회 코헨신학대학교 졸업식이 28일 코헨신학대학교 국제본부(본강당, 토렌스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미국뿐 아니라 브라질, 일본, 미얀마, 파라과이, 필리핀, 아이티, 중국 등 각지에서 졸업생들이 모였으며, 학사 68명, 석사 74명, 박사 20명, 명예박사 8명, 총 17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게리 코헨 박사는 ‘아직 유일하고 진정한 해답인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졸업 연설를 전했다. 코헨 박사는 “오늘날 우리는 세 가지 주요 이슈에 직면해 있다. 첫번째는 인본주의와 무신론, 두번째는 이슬람, 세번째는 진정한 성경적인 기독교의 회복이다. 이성과 과학을 의존해 하나님을 부인하는 인본주의와 무신론을 추구했지만 결국 인간에게는 불행만 가져다 주었을 뿐, 영원한 해답을 주지 못했다.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로 보이지만 전투적이며 테러와 자살 폭파를 일삼는 등 심각한 폭력의 사태만 불러오고 있다. 이 시대 마지막 진정한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오직 복음으로 참된 희망을 볼 수 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하셨던 것처럼(막10:45), 온 세상에 유일한 해답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헌신하는 졸업생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코헨신학대학교 설립총장 강신권 박사는 “이번 22회 졸업식을 갖게 돼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앞으로도 비전 153에 따라 153개국에 코헨신학교를 세워 세계복음화를 이끄는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식은 코헨신학대학교 행정총장 로날드 벤더메이 박사의 기도, 게리 코헨 박사의 학위 수여식, 미쉘 강 이사장, 게리 코헨 박사의 특별 장학금 수여식, 김행용 장로의 특별 연주, 대한예수교장로회중앙총회 총회장 백기환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코헨신학대학교는 게리 코헨 박사와 역사 신학자 로날드 밴더메이 박사, 실천 신학자 윌리암 케인 박사, 그리고 조직 신학자인 강신권 박사 등이 주축이 되어 보수신앙을 토대로 하여 ‘정통보수신학과 세계 선교신학(World Vision-153)'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1987년 7월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기해 설립됐다.

코헨신학대학교는 비전 153을 갖고 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의 그물에 잡힌 153마리의 물고기처럼, 전 세계 153개국에 분교를 세워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다. 코헨신학대학교는 전 세계 현재 85개국에 분교가 세워져 있다.

코헨신학대학교는 1988년 9월 B.P.C.A로부터 교단 총회 신학교로 인준을 받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1999년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으로부터 기독교 종합대학교로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WBPC의 세계본부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중국, 필리핀, 한국, 남미, 아프리카, 몽골, 인도, 일본 등에 분교가 설립돼 있으며 이러한 배움의 사역을 계속하여 153개국에 1530개의 코헨 모체 신학 대학을 수립, 기독교 UN (Chrsitian United Nations)을 설립하는 것을 그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강신권 총장과 게리 코헨 총장.


▲강신권 총장과 목회학 박사학위를 수여한 남서울중앙교회 담임 여찬근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중앙총회 총회장 백기환 목사의 축도.

▲졸업식 후 단체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