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장로교회(담임 권영국 목사)의 창립 33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가 지난 23일 오후 3시 본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권영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남가주노회장 민종기 목사의 말씀, 안수기도, 권면 및 축사, 임직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에서 새 일꾼이 부흥의 핵심 세력이 되고 그리스도의 권위로 직분을 감당해야한다고 전했다.

민 목사는 “복음은 전하는 부흥의 핵심 세력이 되기 위해선 좋은 군사가 되어야 하며 그 좋은 군사는 새 일꾼이 되어야한다.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해선 기초를 잘 다져야 하는데 예수의 군대는 말씀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 기초 훈련을 통해 영적인 근육이 붙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라고 좋은 군사가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듯 그리스도의 권위를 세워 직분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권면의 말씀을 전한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엄영민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임직자들은 열심히 그리고 겸손하고 조화롭게 일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 또 최소한의 일이 아닌 최대한 일을 하는 일꾼이 되길 바라며 일할 때 행복하게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대흥장로교회 원로 이익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