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산교회(담임 방동섭 목사)가 창립 19주년 맞이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 기념으로 임직식을 거행했다.

지난 23일 본교회당에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방동섭 목사는 19년의 역사를 하나님의 은혜로 정의하고 청년기 교회로서의 성숙한 교회가 될 것을 기도했다.

‘하나님의 은혜’(본문-고전15:9~11)란 제목으로 설교한 방동섭 목사는 “19년 동안 큰 은혜를 받았는데 그 첫 번째가 구원의 은혜요, 두 번째가 직분을 주신 은혜”라며 “자격 없는 우리를 불러 주의 일 하게 하심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전했다.

방동섭 목사는 “이제 교회가 19살 청년의 나이가 됐다”며 “하나님이 어떤 것을 맡기셔도 안심할 수 있는 교회, 그래서 충성을 다하는 교회로 인정받는 교회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같은 날 미주성산교회는 안수집사 3명과 권사 2명의 임직식을 거행했다. 특별히 임직식에서는 표세흥 목사가 ‘함께 세우는 교회’(본문-엡2:19~2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미주성산교회는 19주년 기념 한마음 가족 수양회를 5월 30~3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교회측은 “성숙한 신앙으로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