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패스 페스티발(INPASS FESTIVAL, 제7회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이 5월 18일(화) 저녁 7시30분 워싱턴 DC 소재 케네디 센타 테라스 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찬양 축제에는 미주 10개 도시, 한국, 중국 등에서 각기 예선과 본선을 치른 후 각 지역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음악 영재들이 초청됐으며, 워싱턴 지역에서는 Eugene Cho, Lindsay Kim, Grace Min, Hansae Kwon, Eugene Choo, Hayoung Shin, Yunji Im 등이 초청됐다. 조지아대회 대상 수상자인 캐더린 우(4) 양은 2010년 베스트 퍼포머로 선정되어 1000불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9일로 예정됐다가 100년만의 폭설로 연기되었던 아픔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딛고 다시 일어나 마련된 이번 찬양 축제에는 워싱턴교협, 미주한인재단 등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다수의 외국 인사들도 참여해 수준 높은 찬양과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마음껏 축하했다.

찬양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정정호 대표는 “연주회 30분전, 김미정 코디가 달려와 이렇게 외쳤습니다. 솔드아웃이예요!(Sold Out) 평일 저녁이어서 걱정하였던 것, 일기예보를 듣고 걱정하였던 것, 경제가 나빠서 걱정하였던 것을 하나님께서는 말끔히 정리해 주시며 우리의 축제를 기쁘게 받아 주셨습니다”라며 “할렐루야!”를 외쳤다.

또한 정 대표는 “이제 저희는 큰 축복의 가운데에 서서 하나님의 메시지에 겸허히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행여나 상처받은 이는 없는지? 행여나 소외된 이는 없는지? 하나님보다 앞서 가려 하지는 않았는지? 이 놀라운 축복이 더욱 두렵기도 한 것은 단지 지금은 시작일 뿐 앞으로 감당해야 할 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더 크고 아름다운 꿈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라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8회 축제는 카네기 홀과 케네디 센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며, 장학금도 1만 불로 정할 예정이다.

웹이트 : www.inp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