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 산하 비영리 단체 YNOT 재단이 소년원 청소년들을 위해 건립한 첫 번째 도서관인 로스 파드리노스 주나일 홀(Los Padrinos Juvenile Hall, LPJH) 오픈식을 6월 4일 오전 10시에 갖는다.

소년원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도서관 건립’ 프로그램은 엘에이 카운티 안에 있는 총 22개의 소년원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나성영락교회 2007년 연말 특별 성금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을 도와주고 그들이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하여 꿈을 가지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도록 돕는다. YNOT 재단은 재단 예산으로 구매한 500여권의 도서와 기증 받은 300여권의 도서 등 총 800여권의 영문 도서를 LPJH에 전달했다.

YNOT 재단측은 “사랑의 도서관 설립 프로그램은 나성영락교회의 특별성금으로 시작됐지만 교회의 사회봉사 차원을 넘어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한인사회의 봉사로 확대되길 원한다.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YNOT Foundation은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교도소(LPJH) 외에도 엘에이 소재 센터 주나일 홀(Centeral Juvenile Hall)과 실마에 소재한 베리 제이 니돌프 주나일 홀(Barry J. Nidorf Juvenile Hall)에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서기증 문의) 323-342-2808 / E-mail: lex@ynotfounda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