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아원을 돕기 위한 '두리한소리 가스펠 콘서트'가 23일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맨하탄 성전에서 진행된다.

'두리한소리'는 조공자 전도사(프라미스교회 맨하탄 지휘자. 독창자, 교수)와 김지현 간사(백투워십 간사, 음악학원 JSF 대표)가 만든 가스펠 듀오 팀이다. 지난 2월 한 행사에서 공연하며 처음 목소리를 듣게 된 두 사람이었지만 "목소리가 잘 맞겠다 싶었다."고 조공자 전도사는 전했다. 그뿐 아니라 북한에 대한 비전도 같았다. 그래서 첫번째 콘서트는 북한 고아원을 돕는 콘서트이다.

조공자 전도사는 "이번 콘서트에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 모였으면 한다."며 "미약하겠지만 작은 도움부터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지현 간사는 "북한을 위해 기도하던 중에 만나게 됐다."며 "첫 콘서트인데 상한 심령이 치유되는 비전도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소프라노 권미리예 씨(인투처치 지휘자)와 이종길 간사(백투워십 찬양인도자)가 나선다. 티켓은 10불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ROOTS &SHOOTS MISSION에서 주관한다. ROOTS &SHOOTS MISSION은 조공자 전도사와 남편 유상용 전도사(프라미스교회 맨하탄 성전)가 1990년대 중반 만든 선교회로 뿌리되는 노인과 새싹같은 어린이를 돌보는 단체이다. 북한은 물론 미국의 돌보아줄 사람이 없는 어르신과 고아를 섬기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문의: 718-219-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