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사랑의교회(담임 김기섭 목사)가 이민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야심찬 일을 계획했다. 교회가 계획한 것은 열악한 목회 현장에서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목회자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회자와 동일한 짐을 지고 사는 사모 그리고 추수할 일꾼이 필요한 교회를 위한 세미나다.

풍성한 결실이라는 뜻인 ‘하베스트(Harvest)’를 따서 붙여진 이번 ‘하베스트 세미나’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며, 김기섭 목사가 이민교회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후 23년 만에 처음 열리게 됐다.

김 목사는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던 중 이미 하나님이 일꾼을 부르셨고 그 일꾼이 먼저 와서 일하는 목회자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목회자들이 일꾼으로 일하기 위해선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하다 지친 목회자와 사모의 영적재충전이 먼저 이루어져야한다”며 “영적재충전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고민 그리고 소명을 재조명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 강사로는 엘리야 스쿨의 김종필 목사, 김은주 사모 그리고 김기섭 목사가 나선다. 김종필 목사와 사모는 지친 목회자와 사모들의 영적재충전을 위해 나서며 김기섭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전하기 위해 강사로 나선다.

김기섭 목사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목회자에게도 이러한 만남이 필요하다. 터닝 포인트와 영적재충전을 위해 성령과 말씀이 균현을 이룬 김종필 목사님이 강사로 나선다. 김 목사님은 말씀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필요를 채워줄 것이며 김은주 사모는 사모의 역할을 사역적 관점에서 조명해 줄 것이다. 사실 진짜 재충전이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사모들이며 사모들에게 사모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김은주 사모가 강사로 나서게 됐다”며 강사 선정 동기를 설명했다.

김기섭 목사는 건강한 미국교회를 연구하고 교회를 개척한 후 성공한 사례를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전한다. 김 목사는 “교회가 성장에 앞서는 건강한 교회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실제로 교회의 성장을 위한 세미나와 훈련을 위한 세미나가 많지만 참여한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결실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결실을 이루기 위해선 먼저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이번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선 건강한 미국교회를 연구한 결과와 그 연구 결과를 교회를 개척하며 적용 및 성공한 사례를 전한다. 이 시간을 통해 이 시대의 교회를 이끌어 가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의 쫓아 목회자들이 깨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등록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등록은 1차 등록 5월 31일까지 2차 등록 6월 30일까지 3차 등록 7월 31일까지며 1차 등록기간 등록시 참가비는 목회자 275불 사모 200불 부부가 함께 참여할 경우 425불이다. 2차 등록기간에 등록시 참가비는 목회자 300불 사모 225불 부부 함께 참여시 475불이다. 3차 등록기간에 등록시 참가비는 목회자 325불 사모 250불 부부가 함께 참여할 경우 525불이다.

문의 : LA사랑의교회 213-386-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