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이한 라스베가스 엘림연합교회(담임 박상철 목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본 교회 예배당에서 월드비전 홍보대사 노형건 전도사를 초청해 찬양콘서트를 개최한다.

엘림연합교회는 창립기념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굶주림과 가난에 죽어가는 어린 생명들을 세상에 알리고, 공연을 통해 그들을 결연시킴으로써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박상철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기 위해서는 교육과 선교에 힘써야 한다”며 “이번 찬양콘서트로 라스베가스에 예배와 찬양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엘림연합교회는 이 밖에도 멕시코 엔세나다에 원주민 학교 설립과 후원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 얻어진 수익금을 현지의 선교사에게 전달하는 등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초청된 노형건 전도사는 지난 2006년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월드비전(World Vision) US 코리아 데스크 홍보대사로 위촉받았으며, 한국이나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해 ’가스펠 토크 콘서트’를 열고 처참한 현실에 처한 이들의 상황을 알리고 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노형건 전도사는 지난 17년간 방송을 하며 경험한 이민사회의 따뜻한 이야기, 오페라를 향했던 사랑이 선교를 향한 사랑으로 바뀐 이야기, 아프리카에서 결연 아동 엘리스를 직접 만나며 후원하는 이야기 등 이민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626-674-1028 (엘림연합교회 서창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