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8주년을 맞이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가 16일 기념예배를 드리고 아울러 임직식을 거행했다.

한기홍 목사는 “28년 전 세 가정으로 시작한 교회가 지금은 5천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는 교회가 되었다”며 “전 세계 57개국에 26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6천 교회가 넘는 교회를 개척하는 등 선교하는 교회로 축복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28주년을 맞아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비전을 새롭게 하길 원한다”며 “전 세계 7천개 교회를 개척하고 세계기도센터 사역을 통해 1만 2천명의 중보기도자들을 세워 세계 선교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덕진 목사(서울 명문교회)는 “말씀의 창조적인 생각, 믿음의 생각으로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사나 죽으나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생각을 바꾸고 헌신하여 축복받는 교회와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은혜한인교회는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이덕진 목사를 강사로 지난 14일~16일까지 특별부흥대성회를 개최했다.